오늘은 맥주 종류인 라거 에일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거는 15세기 초반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저온에서 발효(하면 발효)시킨 맥주인데요. 에일보다 알코올 농도는 약하지만 향이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라거 맥주 종류에는 페일라거, 필스너, 흑맥주인 둥켈 등이 있습니다.
에일은 영국식 맥주이며 상온에서 발효(상면 발효)하기 때문에 라거보다 알코올 농도가 높고 색이 짙으며 향이 강한게 특징입니다.
에일 맥주의 종류로는 일반적으로 페일에일, 흑맥주인 스타우트, 밀을 주원료로 만든 바이젠, 람픽, 포터 등이 있습니다.
에일은 전통적인 양조방식을 이용해 만든 맥주로 15세기쯤 맥주에 홉(맥주를 양조하는데 쓰이는 원료이며, 맥주 특유의 맛과 향을 내고 보전의 성능과 거품을 냄)을 첨가하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홉을 첨가한 맥주를 비어, 홉을 첨가하지 않은 맥주를 에일이라고 불렀는데요. 18세기 이후부터는 에일에도 홉을 첨가해 상면발효맥주의 한 종류로 분류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라거 에일 차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