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하거나 목욕을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면 내 목소리가 울리고 다른 사람들의 소리가 멀게 느껴지는 등 귀가 굉장히 불편한 느낌이 드는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 이를 방치할 경우 중이염을 유발하고 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바로바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되기 때문에 오늘은 귀에 물들어갔을때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이기 이용하기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면 드라이기를 이용해 귓속의 물을 말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귀와 드라이기의 거리가 가까울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기 바람이 뜨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거리를 둔 후 바람을 쐬어주어야 합니다.
2. 껌 씹기
껌을 씹으면 귓속의 물이 움직이면서 밖으로 자연스레 흘러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점프해서 물 빼기
예전에 방송에 소개된 걸로 기억을 하는데 모습이 약간 우스꽝스러울 수는 있지만 귀에 들어간 물을 빼는데 직빵인 방법입니다. 물이 들어간 귀가 땅을 보도록 머리를 기울인 후 한쪽 발로 깽깽이를 뛰면서 한손으로는 귀를 툭툭 쳐줍니다. 부끄럽다고 어설프게 하면 물이 잘 나오지 않으니 제대로 자세를 잡고 몇 번 뛰어주면 금세 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면봉을 이용해 물을 닦아내려고 하다보면 귀에 상처가 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귀에 물들어갔을때 위의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