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는 우리가 비교적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약재입니다. 녹나무과의 나뭇가지 또는 껍질 등을 말려서 만드는 계피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흉부와 복부의 냉증을 개선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시켜 가스를 배출하고 장내의 유해 효소를 억제하는 방부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보통은 줄기 부위인 육계와 가지 부위인 계지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육계인데요.
계피는 항균, 항진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을 맑게 하고 위장 분비액을 활성화하여 소화장애에 좋고, 여성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계피 부작용은 생으로 먹을 시에는 질식 및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잇몸 부종, 구강궤양 등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졸음, 우울증, 경련, 호흡곤란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음허증이 심한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계피를 섭취하면 어지럼증이나 눈의 뻑뻑함, 기침 등의 발생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작용이 심하게 되면 소변량이 줄고 목이 마르며 맥박의 속도가 빨라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계피의 뛰어난 효능만큼 부작용도 적지 않으니 음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계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