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변화를 줄 때 가장 큰 고민이 염색을 할까 파마를 할까인데요. 두 가지 다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웬만한 미용실에서는 염색과 파마를 동시에 시술해주지 않고 최소 1-2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염색과 파마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염색후 파마와 파마후 염색 중 무엇이 맞는 걸까요? 사실 이는 염색할 색상에 따라 염색후 파마가 맞을 수 있고 파마후 염색이 맞을 수 있습니다.
검정, 갈색 등의 어두운 계열로 염색을 할 경우에는 염색후 파마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파마후 염색을 하게 되면 파마가 풀릴 수 있지만 어두운 계열의 색은 염색 후 파마를 해도 머리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밝은 계열의 색상으로 염색을 하게 되면 물이나 빛 등이 원인이 되어 머리색이 쉽게 변하기 때문에 염색후 파마를 하게 되면 머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기껏 염색한 머리색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밝은 계열로 염색을 할 경우에는 파마후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미용실에서는 1-2주의 간격을 두고 염색과 파마를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머릿결을 생각하면 최소 1달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염색후 파마 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