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갈비뼈는 좌우 대칭으로 12개씩 존재합니다. 갈비뼈는 신체 내부 장기를 외부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왼쪽 갈비뼈 쪽은 심장이나 폐, 췌장, 비장 등을 보호하고 있다 보니 갈비뼈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여 염증 등이 발생하면 내부 장기에 손상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왼쪽 갈비뼈 밑 통증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약간만 무리한 동작을 취하더라도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왼쪽 갈비뼈 밑 통증의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먼저 단순 외상으로 인한 갈비뼈 골절 및 금이 갔을 경우이거나 근육통일 경우, 늑간 신경염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영상의학의 발달로 간단한 촬영을 통하여 그 증상과 원인을 규명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병명이 아니고도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과민성 대사성 증후군 내지는 소화기능 장애입니다. 앞서 말한 골절이나 근육통 등과 달리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장 기능과 갈비뼈 밑 통증이 별다른 연관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 인체는 제한된 공간 안에 내부 장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장기들 중 대장은 가스로 인해 팽창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만성적으로 반복되면 대장의 가스가 장기를 압박하면서 왼쪽 갈비뼈 밑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단순히 소화제를 섭취하여 내부 가스를 배출하거나, 유산균 섭취를 통하여 대장의 기능을 좋게 하면 어떨까요?
물론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소화 기능 순환장애는 단순히 대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고 증상이 완화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부터 거치게 되는 전체 소화관의 기능들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찰 소견을 통해 치료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왼쪽 갈비뼈 밑 통증은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는 만큼 자가진단보다는 적극적인 병원 내방 활동으로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빠른 회복을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왼쪽 갈비뼈 밑 통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